AJ렌터카가 지난 10일, 서울 신월 야구장에서 ‘제4회 AJ렌터카배 전국 생활체육 직장인 야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날, 주최사 AJ렌터카는 이 회사 야구팀인 ‘AJ레전드’를 앞세워 `조마조마 야구단`과 개막전을 진행했고, 결과는 14:11로 조마조마 야구단의 승리.
올해 대회는 48강에서 64강으로 토너먼트를 늘렸고, 상금도 약 1,000만원 상당으로 준비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다. ‘AJ렌터카 리그’와 ‘AJ셀카 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리그 우승팀이 결승전에서 승부를 펼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 준우승 팀에는 상금 300만원을 준다.
한편, AJ렌터카 직장인 야구대회는 경기 수가 늘어난 탓에 지난 4월19일 개막전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렇지만 세월호 침몰로 애도의 뜻을 기리고자 대회 일정을 미뤄 이달 10일 진행하게 됐다.
박찬규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