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13L `웰스제습기` 출시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웰스제습기’를 13일 선보이며 올 여름 제습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웰스제습기는 하루 13리터의 제습성능을 갖춰 여름철 습기로 생기는 곰팡이나 악취를 사전에 예방한다. 자동습도 설정, 자동성에 제거기능 등으로 사용자가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제습성능을 유지한다. 입체바람 기능을 탑재해 세탁물을 보다 빠르게 건조시킬 수 있게 했다.

교원은 에너지 효율과 소음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웰스제습기는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이며 전기요금은 연간 2만3000원 수준이다. 터보 모드로 작동해도 40㏈의 도서관보다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낮은 소음을 구현했다.

교원그룹, 13L `웰스제습기` 출시

최대 12시간까지 예약 설정을 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으로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에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으며, 만수감지 센서는 물이 가득 찼을 때 자동으로 작동이 중지돼 누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바퀴와 안전핸들을 장착해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교원그룹, 13L `웰스제습기` 출시

교원 관계자는 “웰스제습기는 소비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전기요금 부담이나 소음 걱정을 해결하면서 올 장마철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웰스제습기의 제습 면적은 61.2㎡이며,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