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대표 김인호)는 교사용 학습지원사이트 ‘티칭허브’의 ‘선생님 사진 나눔터’로 교사가 직접 만드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생님 사진 나눔터는 일선 교사가 직접 촬영한 교수학습 자료 사진을 다른 교사의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서비스다. 학습자료 가치가 높으면 금성출판사가 제작하는 교과서 및 출판물에 사진을 수록하고 소정의 저작권료도 지급한다. 나눔터는 초·중·고 학교급 및 과목 구분으로 보다 쉽게 사진을 찾을 수 있고, 사진설명과 관련 단원 정보를 등록하도록 해 콘텐츠 활용도를 높였다.
조성준 금성출판사 교과서편집부 이사는 “나눔터 서비스로 교사들이 서로 좋은 자료를 공유하면서 더 풍부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자료들을 교과서 제작에 활용함으로써 함께 만들어 가는 수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