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스마트카 특허가 집중된 기술은 "차량컨트롤"

[IP노믹스]스마트카 특허가 집중된 기술은 "차량컨트롤"

스마트카 특허가 가장 집중된 부문은 자율주행, 원격제어 기술을 포함한 차량컨트롤 영역이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스마트카, 승자는?’에 따르면, 스마트카 특허 가운데 차량 컨트롤 부문의 비중이 30%로 가장 높았다.

차량 컨트롤 기술에는 차량 제어, 고연비 운행, 자율운행, 엔진제어, 원격제어, 교통량 분석 및 제어 등이 포함된다. 차량 컨트롤 부문은 매년 200건 안팎의 특허가 새로 등록된다. 2013년에도 196건으로 최다 등록을 기록했다. 차량 컨트롤 부문에 이어 내비게이션(1,621개), 차량 알람장치 및 표시장치(1,342개), 방향지시(938개), 차량 위치지시(591개) 등이 뒤를 잇는다. 이들 상위 5개 기술이 스마트카 특허의 70% 가량을 차지한다.

IP노믹스 보고서는 △IP파급력 확대(특허 등록) △IP액티비티 급등 (특허 등록 및 거래), △IP 리스크 급등 기술을 기준으로 스마트카 핵심 기술 Top9(△차량 컨트롤 △차량 알림장치 및 표시장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외장표시 및 알람장치 △상대위치정보 △차량위치지시 △방향지시 △특수 애플리케이션)을 도출했다. 또 △혼다 △도요타 △닛산 △다임러(벤츠) △GM △BMW △마쯔다 △현대차 △볼보 △폴크스바겐 등 10개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전체 스마트카 분야 및 스마트카 핵심 기술 Top 9 특허를 평가했다.

※ 글로벌 완성차 업체별 상세 평가 결과와 종합 분석 내용을 담은 `스마트카, 승자는?` 보고서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0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스마트카 특허가 집중된 기술은 "차량컨트롤"

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