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가 지난 13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부의 ‘분산형전원 활성화 정책’에 자가열병합발전을 반영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는 비전력기반 분산형 전원을 확대하고자 정부의 분산형 전원 관련 용역에 정책 자문과 사업모델 등을 제시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별 에너지조례 등에 자가열병합발전설비에 관한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한 현황을 공유했다. 분산형전원 활성화 계획이 수립되는 시기에 관련 내용이 공론화될 수 있도록 세미나를 개최하고 도시가스 기반 분산전원 확대 세미나를 도시가스협회에서 열도록 지원키로 했다.
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는 발전기 제조사, 시공사, 설계사,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도시가스사, 학계,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돼 시장 환경 개선과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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