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은퇴 김민지 아나운서
김민지 아나운서가 축구선수 박지성(33)의 은퇴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 소감을 밝혔다.
김민지는 14일 기자회견이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그동안 선물해 준 가슴 벅찬 장면들. 우리와는 상관없다 여겼던 무대에도 덕분에 심장이 뛰었죠”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저기 우리 선수가 뛰고 있어’ 축구 팬들에게 박지성 선수는 설렘을 가져다주는 크리스마스였어요. 수만의 관중만큼 화려하진 못하지만, 곁에서 항상 응원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성은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에서 은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민지 아나운서가 참석해 축하의 꽃다발을 안겨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박지성 은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은퇴, 김민지 아나운서 말대로 우리에게 감동 그 자체였다", "박지성 은퇴, 수고 많으셨어요", "박지성 은퇴, 덕분에 행복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