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3일(현지 시간 기준) ‘디아블로 III’와 그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 포함된 모든 콘텐츠를 담은 ‘디아블로 III : 영혼을 거두는 자-대악마판’이 플레이스테이션 3, 플레이스테이션 4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및 Xbox One, Xbox 360용으로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오는 8월 19일 발매되는 콘솔 버전의 ‘영혼을 거두는 자’는 콘솔 플랫폼 특유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새롭게 추가된 수습생(Apprentice) 모드는 고레벨 플레이어들과 함께 플레이할 경우 저레벨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올려주어 ‘디아블로 III’를 함께 즐기기 쉽게 설계됐다.
블리자드특은 이와함게 플레이어의 이름이 표시된 희귀 아이템을 포함하는 신비한 플레이어 선물(Player Gifts) 기능을 포함, 친구 목록에 있는 다른 플레이어와 게임 내 우편 시스템을 통해 전리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 “‘대악마’판을 통해 ‘영혼을 거두는 자’를 처음으로 콘솔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면서 “이 한 장의 장대한 패키지에 ‘디아블로 III’의 모든 콘텐츠와 기능 및 업데이트가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