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는 제습기 성수기를 앞두고 작곡가 주영훈이 제작한 ‘뽀송뽀송 위니아 제습기 제로’ TV 광고와 CM송을 14일 공개했다.
‘뽀송뽀송 위니아 제습기 제로’ TV 광고는 여름 장마철마다 눅눅하게 지내던 가족이 위니아 제습기로 뽀송뽀송한 생활을 하게 된다는 콘셉트이다. 위니아만도는 ‘빠르고 강력한 제습’이라는 ‘뽀송뽀송 위니아 제습기 제로’의 특장점을 알리려고 재밌는 가사와 흥겨운 리듬을 담은 랩 CM송을 광고에 담았다. ‘위니아 습습 송’의 CM송은 ‘제습’을 연상시키는 ‘습’을 랩으로 반복하면서 ‘제습=위니아’라는 브랜드 연상 효과를 노렸다.
이 곡은 작곡가이자 가수인 주영훈이 제작했고, 후렴부 노래는 광고모델 김유정이 직접 불렀다. 이란 위니아만도 마케팅담당 부장이사는 “빠르고 강력한 제습이란 제품 특징을 강조해 ‘제습기는 곧 위니아’를 알리는데 집중했다”면서 “경쾌한 CM송과 배우들의 코믹 연기에 광고모델 김유정의 상큼하고 신선한 매력이 잘 결합돼 제습기 광고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니아만도는 최근 제습기, 에어컨, 에어워셔 브랜드 ‘위니아(WINIA)’ 광고 모델로 아역배우 출신 김유정을 발탁하고, ‘위니아’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9년만에 교체하면서 신선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젊은 브랜드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