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CKBS·대표 김천주)은 ‘모프리아(Mopria) 인증’을 받은 모바일 기기로 간단히 인쇄할 수 있는 펌웨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레이저 복합기 ‘imageCLASS 8580Cdw’ 등 8개 제품과 잉크젯 프린터 ‘PIXUS MG7170’이 대상이다.
CKBS는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모프리아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가 와이파이를 통해 프린터가 자동으로 검색해 인쇄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프리아로 인쇄 규격이 맞춰져 기종이 다른 프린터도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없이 같은 방법으로 인쇄할 수 있다.
모프리아는 CKBS 등 프린터 제조사들이 모인 모바일 프린팅 연합 ‘모프리아 얼라이언스(Mopria Alliance)’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인쇄할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한다. CKBS는 앞으로도 모프리아 인증 기기를 확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CKBS 홈페이지(www.canon-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