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공조(대표 하치국)는 차량용 증발기 살균장치 전문 제조 회사다.
대표제품인 ‘에어 100 스마트’는 히터, 에어컨 등 자동차 공조기의 냄새 원인이 되는 세균을 제거하는 자외선 살균장치다.
자동차 에어컨 증발기(에바포레이터) 내부에 자외선을 조사함으로써 세균 박테리아 번식을 막고 곰팡이 생성을 원천적으로 제거한다. 에어컨 장치에 증식한 살모넬라균, 대장균, 곰팡이, 레지오넬라균, 포도상구균 등 바이러스를 자외선 살균 소독을 통해 제거한다. 차량 내부의 에어컨은 바이러스나 곰팡이에 방치되면 기침, 호흡기 염증, 피부 가려움증, 두통 등을 유발시킨다.
제품에서 발생되는 자외선은 컵 소독기, 칫솔 소독기, 침대 살균기, 공기청정기 등에 사용되면서 공기 및 물 살균에 가장 효과적인 253.7㎚ 파장의 UV-C 파장을 일으키도록 설계됐다.
자동차 내부에 장착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발명 특허 및 상표 등록을 마치고 판매 중이다.
하치국 사장은 “바쁜 사회인들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상쾌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뒷받침해주는 제품을 개발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