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중소기업청, 특허청은 공동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혁신 아이디어에 대해 지식재산권 출원 등 권리화를 지원하는 ‘직무 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 신청서를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사업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문제 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가진 창의 인재로 양성하고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지닌 지식 근로자로 성장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중기청과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산업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주제 과제로 출제하고, 학생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45개 팀에는 변리사 등 전문가의 찾아가는 컨설팅, 온라인 지도, 소양 캠프 등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가 특허·디자인으로 출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11월 직무발명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13개 팀에는 상장 수여와 함께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의 창의인재육성사업 포털 사이트(www.ip-edu.net)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