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대표 금훈섭)는 스마트학습콘텐츠인 ‘스마트에듀모아’ 인천상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디지털교과서 시범학교 돌봄교실에 공급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에듀모아는 지난 9일 인천상정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저학년용 스마트학습 콘텐츠를 지원했다. 스마트학습기기가 구비된 학교환경에 맞춰 한글, 수학 스마트학습지인 ‘스펀지’와 애니메이션동화, 유해사이트 차단과 방지기능의 ‘안심이’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했다. 스마트학습기기와 교육콘텐츠가 결합된 패키지 제품으로 공급했던 이전과 다르게 스마트러닝 시스템이 구축된 학교현장에 학습용 콘텐츠만을 별도로 제공한 사례다.
금훈섭 이야기 대표는 “스마트러닝은 혼자 모든 것을 가르치는 교사의 ‘티칭(teaching)’ 방식을 학생들과 활발한 상호작용과 피드백을 이끌어주는 ‘코칭(coaching)’ 역할로 바꿀 수 있는 대안”이라며 “앞으로 돌봄교실과 방과후 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많은 아이들이 스마트러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학습기기와 학습용 콘텐츠, 빔 프로젝터용 콘텐츠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