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 씨(여, 28세)는 누군가를 만날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전혀 없다. 늦은 퇴근 후 클렌징과 식사, 간단한 청소를 마치고 나면 밤 11시가 되기 일쑤인지라, 유일한 여가생활은 자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만지는 것 뿐이다.

남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소개팅 나가는 것은 둘째치고, 친구들과 차 한잔 할 시간조차 내기 어려워 우울함까지 느끼던 그녀는 최근 유일한 취미생활이었던 스마트폰으로 뜻하지 않은 인연들을 만나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 소개팅, 채팅 어플 등의 소셜데이팅 어플을 다운 받아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인맥을 쌓게 된 것.
커뮤니티게시판에 점심 메뉴 사진을 올리거나, 간단한 글 한 줄만 남겨도 여러 사람들이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여준다. 다른 사람이 올린 사진과 글을 보다가 같은 취미를 공유한 사람을 만나 채팅을 했고, 그러한 인연이 발전하여 오프라인 만남을 갖기도 했다. 상대방 남성이 마음에 들었던 그녀는 다음 만남을 약속한 상태이며,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고 있다.
소개팅어플, 채팅어플, 미팅어플, 랜덤채팅어플 등의 소셜데이팅 어플이 바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여가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 게시판이 활성화된 소개팅 어플 등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 공간적 부담 없이 여러 사람과 친분을 쌓고, 마음 맞는 이와 오프라인 만남도 가질 수 있다.
소개팅어플 꼬심 측 관계자는 “이상형에 맞는 남녀 이성을 만나려는 목적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개팅, 채팅어플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쏠쏠한 재미도 더하고 있다”면서 “인맥을 쌓고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소소한 일상을 나눌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바쁜 생활에 활력이 된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평가다”라고 전했다.
20대와 30대, 40대 등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어플은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사이트를 통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도 소개팅, 채팅어플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처럼 여러 사람들과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다가 마음 맞는 사람을 만나 결혼까지 했다는 커플들의 소식도 들려오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소개팅어플 추천’, ‘소개팅어플 순위’와 관련된 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꼬심 측은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을 이용하는 과정을 통해 관심사가 통하는 이성을 만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면서 “보통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는 밤 11시에 세 명의 엄선된 이성도 소개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셜데이팅어플 꼬심은 스마트폰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