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자동차업체는 일본 혼다(Honda)로 나타났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스마트카, 승자는?’에 따르면, 혼다는 스마트카 특허를 454개 보유해 자동차 업체 중 양적으로 가장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최근 3년 특허 보유수를 보면 2012년 44건의 특허를 확보한 도요타(총 414건)의 움직임이 돋보인다. 반면, 특허 등록 수 기준 4위인 다임러 벤츠(총 191건)는 최근 3년간 스마트카 특허가 9건으로 미진하다.
IP노믹스 보고서는 △IP파급력 확대(특허 등록) △IP액티비티 급등 (특허 등록 및 거래), △IP 리스크 급등 기술을 기준으로 스마트카 핵심 기술 Top9(△차량 컨트롤 △차량 알림장치 및 표시장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외장표시 및 알람장치 △상대위치정보 △차량위치지시 △방향지시 △특수 애플리케이션)을 도출했다. 또 △혼다 △도요타 △닛산 △다임러 벤츠 △GM △BMW △마쯔다 △현대차 △볼보 △폴크스바겐 등 10개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전체 스마트카 분야 및 스마트카 핵심 기술 Top 9 특허를 평가했다.
※ 글로벌 완성차 업체별 상세 평가 결과와 종합 분석 내용을 담은 `스마트카, 승자는?` 보고서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0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