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전정우)은 캠핑 등 여행시즌이 도래하면서 휴대용 공유기 ‘위보(WeVO)’ 판매가 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위보는 동전 크기만한 ‘위보 에어’, USB만한 ‘위보 에어나인’, 스마트폰 절반크기의 ‘위보 에어큐브’가 있다. 크기가 작아 휴대가 용이하다. 고성능 프로세서가 탑재돼 최대 150Mbps의 무선속도를 낸다. 데이터비용 걱정 없이 와이파이존을 만들고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즐긴다. 집 안에서도 스마트TV에 인터넷을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위보 공유기는 여행지나 출장지의 호텔, 사무실 등에서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데이터비용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휴대가 용이해 여행 및 출장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