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박한 시대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들이 있어 눈길이 끈다.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인연을 맺게 된 화상·전화영어 민트영어의 선생님들과 수강생들이다. 이 업체 소속인 필리핀 선생님들은 직접 마련한 총 188개의 선물을 한국 수강생들에게 전달했다.
민트영어 피터 매니저는 필리핀 출장 근무를 하던 어느 날, 한 선생님이 "아끼는 한국인 수강생이 있다"며 "그 수강생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은데 방법이 없느냐고 물은 것이 계기가 되어, 선물을 수강생들에게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피터 매니저는 "학생들이 선생님께 감사의 선물을 보내는 것처럼, 선생님들도 학생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겠다 싶어 선물 전달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 화상·전화영어 민트영어 홈페이지에는 한국 수강생들에게 선물을 받은 필리핀 선생님들의 인증사진과 해당 학생에게 보내는 편지가 공개되어 있다. 학원 측은 한 번도 대면하지 않은 상황에서 먼 나라에 있는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편지와 선물로 전달하는 것은 진심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화상·전화영어 민트영어는 필리핀 선생님들이 마련한 깜짝 선물 전달과 함께 수강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선물을 받은 수강생이 인증사진과 편지·동영상을 민트 다음카페에 올리면 최저 1주일, 최고 3개월까지 무료수업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관련해 수강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민트영어 매력의 끝은 어디까지인가요, 아름답고 보기 좋네요. 이벤트도 꼭 참여할게요", "우와 선물도 받고 무료 수업도 받고 최고네요", "선물 받고 감동했어요, 저도 선생님께 감사의 선물을 드려야겠어요"라고 답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민트영어 공식 홈페이지(http://www.mint05.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