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강남구와 함께 中企해외시장진출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 서울지역본부는 강남구청과 함께 강남구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캔톤페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아시아 최대 종합품목 무역박람회로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2기에 걸쳐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다.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와 강남구청이 지원하는 1기 교역회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전자 및 가전류, 철물 및 공구류, 기계류, 차량 및 부품류, 건축자재류, 조명부자재류, 화학공업 제품류 등 7개 품목이 전시된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 부스 장치비, 기본비품 임차비, 기본 조명기기 등 전기공사비, 1용적톤(CBM) 기준 편도 운송비를 일부 지원 받는다. 통역비와 공동 카탈로그 제작 등 홍보비는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로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며 품목 적합성 평가를 거쳐 8개 업체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