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사옥 신축공사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시스템 통합 솔루션, 모터 자동제어, 폐쇄회로(CC)TV시스템 등 건물 전체에 대한 확인 점검 후 6월 9∼15일 이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총 736억원을 들인 신사옥은 총 면적 2만여㎡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전통 국악기인 ‘북’과 ‘UFO’를 형상화해 혁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사 직원 296명이 이주하며 공사 이전으로 매년 지방세 2억원, 생산유발 253억원, 고용유발 300여명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공사측은 예상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중 지방행정연수원과 대한지적공사에 이어 3번째 기관이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