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지 하차 호란 파워 FM DJ 신고식
방송인 박은지가 하차한 ‘파워FM’ DJ에 가수 호란이 신고식을 마쳤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에서 호란은 DJ로 첫 인사를 했다.
평소 섹시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명품 보컬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호란은 그동안 다양한 라디오의 게스트로 참여하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각종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아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진행 실력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날도 호란은 차분하면서도 깔끔한 진행 솜씨로 첫 방송을 마쳤다.
앞서 지난 14일 SBS 측은 "박은지가 스케줄상의 이유로 DJ에서 하차하고 후임으로 호란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박은지는 지난해 10월부터 이숙영의 바통을 받아 `파워FM` DJ로 활동했다.
한편 호란이 진행하는 `호란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107.7㎒ SBS 파워 FM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