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찾아가는 전공 알림아리 드림 U’프로그램 인기

전남대학교가 고등학생들의 전공 및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전공 알림아리 드림 U’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과대학별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전공 알리미’들이 일선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공을 소개하고 상담을 해주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북 지역까지 대상을 확대해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46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놓은 상태다. 전남대는 지난 14일 광주 진흥고를 방문, 올해 두 번째 ‘전공 알림아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남대는 지난 14일 광주 진흥고를 방문, 올해 두 번째 ‘전공 알림아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남대는 지난 14일 광주 진흥고를 방문, 올해 두 번째 ‘전공 알림아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흥고 관계자는 “고등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해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막연한 상황에서 전남대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까지 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신병춘 전남대 입학본부장은 “‘찾아가는 전공 알림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입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등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전공을 선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