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파격 씬스틸러 김혜은이 재등장한다.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2회분에 고기집 여사장 ‘김여사’로 특별 출연했던 김혜은. 당시 극중 허영달(김재중)을 향한 저돌적이고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방송 이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그녀의 재등장은 ‘트라이앵글’의 극 전개에 있어 또 다른 임팩트 있는 신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는 허영달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하게 되는 김여사. 영달을 향한 사랑의 욕망에 제동을 걸지 못하는 그녀다.
19일 5회분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단정한 옷차림과 헤어 등 정돈된 모습으로 등장한 김여사. 냉정을 찾은 듯한 눈빛이 오히려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혜은의 재등장은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별 출연이지만 ‘씬 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고 전해 단순한 재등장이 아님을 암시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에서는 장동수(이범수), 허영달, 윤양하(임시완) 세 형제가 헤어지고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게 된 진실이 한 꺼풀씩 벗겨지는 과정이 그려지고 있다.
또한 한 지붕 아래 함께 살게 된 허영달과 오정희(백진희), 그리고 카지노에서 함께 교육을 받게 된 윤양하와 오정희의 ‘트라이앵글’ 멜로가 친형제라는 사실을 모른채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 형제의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제공 = 태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