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대표 이태화)는 태블릿PC 충전과 애플리케이션(앱) 동기화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스마트충전함 ‘패드뱅크(PadBank)’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태블릿PC 최대 48대를 충전하며,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동시에 앱을 설치 및 삭제가 가능하다. 패드뱅크는 메탈 재질로 이뤄져 금고만큼 튼튼한 외관으로 제작됐다. 디지털 도어락 잠금장치를 부착해 고가의 태블릿PC 도난 및 분실, 파손 위험을 덜었다. 우레탄 바퀴가 장착돼 있으며 미끄럼 방지를 위한 바퀴 잠금 장치도 지원된다. 외관의 크기는 태블릿PC 32대 기준으로 손잡이와 바퀴를 포함해 710㎜X1081㎜X400㎜며 색상은 그린·오랜지·블랙 3가지다.
이태화 앱코 대표는 “학생과 교사 의견을 반영하고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개발했다”며 “학교는 물론 학원, 기업, 세미나장 등에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