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업체 블라우풍트 퍼스널 오디오(한국대표 김문수)는 등산 등 아웃도어에 특화한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세트 ‘점프2(모델명 BPA-4005)’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하는 모든 스마트기기에 연결하며, 목에 두르는 넥밴드(Neck-band)에 연성와이어를 내장해 머리와 귀 신체조건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심한 움직임에도 흔들림 없이 고정해준다. 외부 활동을 고려해 각종 버튼을 큰 사이즈로 제작해 장갑을 착용하고도 버튼 조작이 가능하다.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의 고감도 마이크 탑재로 통화 시 주변의 불필요한 소리를 차단해 준다. 약 25g의 초경량 무게며, 생활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15만9000원이며 보증기간은 1년이다.
김문수 대표는 “블루투스 기술과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스포츠, 여행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깔끔한 음악 감상과 통화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