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반값 전기레인지` 출시

이마트는 자체 브랜드 전기레인지를 시중 제품의 절반 수준 가격에 22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기레인지는 가스 대신 전기를 사용해 안전하고 화력 조절이 중요한 국내 음식 문화에 적합하지만 가격이 비싸 보급이 더뎠다. 이마트는 3구 제품 기준,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 저렴한 49만9000원에 내놓는다.


상판 유리와 발열체 등 핵심 부품은 독일 제품을 사용했다. 대량 발주로 원가를 절감하고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를 줄여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 `반값 전기레인지` 출시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