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중국·아시아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21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개최한다.
이날 상담회에는 중국 심양·대련·무석 및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23개 업체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울산 지역에서는 40개 중소기업이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1대1 비즈니스 상담에 나선다.
이번 상담회는 초청 바이어 대부분이 구매 결정권을 가진 대표이사 또는 구매 부서장 위주로 구성돼 지역 기업의 수출 계약에 대한 기대가 높다. 중국 무석에서 오는 바이어는 무석시가 추천한 무석금형협회 소속으로 구매 여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만영 울산시 경제통상실장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췄지만 세일즈와 마케팅이 부족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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