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이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위성정보 활용 신산업 모델 개발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지리정보 및 원격탐사 활용 △사회문제 대응 활용 서비스 △위성통신 및 항법 활용 기술 및 서비스 △위성정보 기반 문화 확산 등이다. 공모를 통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위성정보 신산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미래부 장관상인 대상 1팀에 200만원, 항우연 원장상인 최우수상 2팀에 각 1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상금 50만원) 3팀, 장려상(상금 30만원) 4팀을 포함해 총 10팀이 수상한다. 창의성 및 독창성(30점), 실현가능성(30점), 파급효과(20점), 주제적합성(20점) 등 기준으로 심사한다.
김현수 미래부 우주기술과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인공위성 개발 성과인 위성정보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창출과 신산업 활성화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