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위기 이후 성장잠재력 확충` 국제콘퍼런스 개최

한국은행은 다음 달 2∼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성장잠재력 확충’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주요국 중앙은행과 국제기구 정책 담당자가 참석해 세계 경제의 성장을 위한 도전 과제,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수석 이코노미스트,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국장, 로버트 배로 하버드대 교수가 콘퍼런스 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학계에서는 201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 베리 아이켄그린 UC 버클리 교수 등이 참석한다.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FRB) 총재, 일본은행(BOJ) 부총재 등 중앙은행 주요 인사들도 참여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