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1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컴퓨터(PC)’ 17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컴퓨터는 중진공에서 사무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를 재정비한 것이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 교육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진공은 지난 7일에도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영유아 보호시설 ‘동방사회복지회’에 5대의 컴퓨터를 전달했으며 본사 이전 지역인 경남 진주시 소재 ‘행복한 남촌마을’에 8대의 컴퓨터를 전달했다.
중진공은 단순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기관의 특성을 활용하고 임직원들이 잘하는 분야의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 방향을 전환해 확대 추진하고 있다.
배재대학교 등 대학에 으뜸기업 CEO 특강을 정규과정으로 개설해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에 필요한 기업진단 및 연수를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