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원스톱학생상담센터 신설

조선대(총장 서재홍)가 부서별로 분산된 학생 상담을 전담할 원스톱학생상담센터를 신설, 학생 중심의 통합상담 체계 구축에 나섰다.

조선대는 이달말께 학생상담 서비스를 일원화해 상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 상담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조선대 원스톱학생상담센터 신설

그 동안 학생상담센터 등 상담 관련 기관에서 시행한 상담 내용과 검사 기록이 공유되지 않아 학생들이 방문하는 기관마다 같은 검사를 반복하고 학생들의 경력관리 이력사항이 전문가와 전공교수에게 제공되지 못했다.

조선대는 원스톱학생상담센터를 통해 수요자 접근성을 높이고 상담 효과 극대화와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권해수 원스톱학생상담센터장은 “선진화된 학생상담 인프라를 구축해 맞춤형 진로개발과 대상별, 수준별 타겟 컨설팅으로 중도탈락을 방지하고 건강한 대학생활 적응을 도울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생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지능형 통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