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렬 나이 박준금 님과 함께
지상렬 나이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인 지상렬이 배우 박준금과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나이에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로 45살인 지상렬은 8살 연상 박준금(53)과 최근 가상 부부로 연을 맺었다. 이와 관련 지상렬은 21일 오후 열린 `님과 함께` 기자간담회에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지상렬은 "가상 아내가 돌싱녀에 연상이라고 해서 강수지 누님일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박준금 누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머릿 속이 새하얗게 됐다. 정말 예상하지도 못했던 상대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음을 당기는 게 있더라. 일단 만나보고 결정하자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내 생각이 딱 맞아떨어졌다. 박준금 누님은 정말 멋진 분”이라고 극찬했다.
박준금 역시 “정말 재미있고 친구 같은 사람을 원했는데 지상렬씨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면서 “가상 부부의 상대로 지상렬씨를 직접 지목했다”고 설명했다.
박준금은 “처음에는 지상렬이 자유분방한 모습도 있는 것 같았는데 운동도 열심히 하는 등 규칙적인 모습이 보였다”라며 “툭툭 내뱉다가도 챙겨주는 모습이 남자로서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상렬이 출연하는 `님과 함께`는 사별·이혼한 스타들이 가상 재혼생활기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