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앤카엘(공동대표 김상재·이익우)은 화재 대피용 마스크 장비 전문 제조회사다.
대표 제품인 ‘파이브 어버’는 일반 방독면 형태의 두건 타입 제품과 달리 입에 물고 호흡하는 마우스피스 형태로 신속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직포를 사용한 전처리 프리필터부터 호프칼라이트를 사용한 일산화탄소 필터, 2차 연기 및 입자상 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후처리 필터 등 3중 필터로 구성돼 있다.
5분간 가스를 깨끗하게 여과해주며, 코로 들어오는 유해물질을 완벽하게 차단해준다.
사이즈가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다. 얼굴 윤곽이나 긴 머리, ?은 머리, 안경 착용 여부 등에 구애받지 않고 착용할 수 있다.
비상시 위치를 알릴 수 있는 부저 기능을 겸비한 유기발광다이오드(LED) 휴대 비상 조명등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젬백스앤카엘은 이 제품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으며, 지난해 발명특허대전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했다. 국내 발명 특허, 디자인 및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김상재 대표는 “현재 추진 중인 바이오 사업을 통해 인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발전하는 영구적인 휴머니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