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산업(대표 민병오)은 조립식 앵글 전문 제조회사다.
대표 제품인 ‘스피드랙’은 자유롭게 선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무볼트 방식으로 설계됐다. 기존 유사 제품 대비 조립시간이 반으로 줄어들었지만, 결속력은 갑절로 강해졌다.
기존 창고용 조립식 앵글은 볼트와 너트를 사용해 조립 시간이 길어지고, 전문가 도움 없이는 설치가 어려웠다.
스피드랙은 이런 점을 보완해 사이즈별로 재단된 앵글 홈을 끼워 맞춰 조립이 완성되도록 했다.
공간 확장성도 뛰어나다. 일반 받침대를 제거한 후 연결형 받침대로 교체하면 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프레임 구조는 사각 방식을 사용해 결속력이 강하고, 견고하게 제작됐다.
일반형 바퀴를 장착해 이동이 편리하고, 적재 물건이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망을 설치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국내 발명 특허, 디자인 및 상표 등록을 마쳤다.
제품 사이즈는 10㎝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민병오 사장은 “상가, 창고, 공장, 사무실, 가정 등에서 필요로 하는 앵글·랙·진열대를 비롯해 각종 부속을 공급하는 업체로서 합리적 가격과 양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