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움, 유기동물 보호소 지원 나서

바이움, 유기동물 보호소 지원 나서

최근 기부쇼핑몰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도네이션 커머스 바이움(www.bywoom.com)은 지난 18일 바이움 회원들의 이름으로 기부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그동안 누적된 기부금으로 ‘미디어움’의 임직원들이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반달이네보호소’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됐다.

사료 간식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참여 카카오스토리 공유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총 공유수 930건으로 공유 30건당 1kg의 사료를 ‘한국 네이처스버라이어티’를 통해 지원받았다. ‘펫맨’ 또한 간식제품을 지원하고 바이움 수익금 10%와 이번에 신규 론칭한 명품 강아지옷 브랜드 Boris(대표 윤정연), 미디어움(대표 김동혁, 박민우) 등의 도움으로 120kg의 사료를 전달했다.



사료지원 이외에도 자원봉사자와 함께 유기동물 사료배식과 보호수 청소 및 소독, 산책 및 배변정리 등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반달이네보호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보호소 운영에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바이움 오영주 대표는 “이번 활동은 기존 입점 브랜드와 이번에 신규 입점한 브랜드 Boris, 미디어움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이루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사료지원, 물품지원뿐만이 아니라 여러 봉사단체와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움’은 수익금의 10%를 기부하는 기부쇼핑몰로, ‘Boris’, `베럴즈’, ‘네이처스버라이어티’, ’펫맨’, ’폴스컴퍼니’, ‘이비아야’ 등의 브랜드가 입점돼있으며, 누리꾼들 사이에 투명한 기부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