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출연, 뮤지컬 ‘힐링하트3-꼬리 많은 남자’

제공 : 쏘굿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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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이 출연하는 뮤지컬 ‘힐링하트3-꼬리 많은 남자’(이하 힐링하트3)가 6월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작품은 사람, 삶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현대인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뮤지컬이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연을 통해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뮤지컬 ‘힐링하트3’은 2012년 한국 뮤지컬계 최초로 국회의사당에서 갈라쇼 공연을 펼쳤다. 같은 해 창작뮤지컬 생명사랑 문화부문 대상을 받았다.



인간이 되고 싶었던 여우와 개가 있다. 이들은 7년에 한 번씩 사람을 살려야만 완전한 사람이 되어 살아 갈 수 있다. 하지만 그토록 바라 왔던 인간의 모습은 자살을 꿈꾸고 시도하는 사람들뿐이다. 사람이 된 여우와 개는 스스로 목숨을 버리려는 사람들을 구해내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누군가 쉽게 버리려는 생명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제공 : 쏘굿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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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되고 싶었던 여우와 개가 있다. 이들은 7년에 한 번씩 사람을 살려야만 완전한 사람이 되어 살아 갈 수 있다. 하지만 그토록 바라 왔던 인간의 모습은 자살을 꿈꾸고 시도하는 사람들뿐이다. 사람이 된 여우와 개는 스스로 목숨을 버리려는 사람들을 구해내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누군가 쉽게 버리려는 생명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에서 뮤지컬배우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원준이 여우 ‘차도일’로 분한다. 그는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셜록홈즈’, ‘라디오 스타’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여우와 함께 사람들을 살려내는 개 ‘안달환’ 역은 이규인이 맡는다. 그는 뮤지컬 ‘힐링하트2’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이밖에 박명훈, 홍광선, 김유리, 최지혜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를 꾸민다.

뮤지컬 ‘힐링하트3’ 함안 공연은 6월 14일 오후 3시와 7시쏘굿엔터테인먼트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김재영 기자 hasub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