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완구업체 토이트론(대표 배영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은평구 서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구로구 지구촌지역아동센터에 유아교육용 교재인 ‘퓨처북’ 세트와 ‘리틀퓨처북’을 증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청각장애 부모와 지적장애 부모를 둔 어린이를 선정해 소리를 들으며 우리말을 배우는 ‘리틀퓨처북’을 제공했다. 지구촌지역아동센터에는 다문화 아동이 한글 및 영어, 한국 문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퓨처북은 유아가 전자펜으로 글과 그림을 누르면서 자연스럽게 한글·영어·수학·과학 등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교육완구다. 토이트론의 퓨처북시스템은 다양한 음향 효과와 성우들의 실감나는 연기가 담긴 ‘이야기 극장’, 어린이가 궁금해 하는 낱말을 읽어줘 글자를 익히게 하는 ‘낱말듣기’, ABC와 기초 영어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ABC 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배영숙 토이트론 대표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