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카가 카셰어링 서비스를 업무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개인카드와 법인카드를 하나의 아이디에 복수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결제카드를 전환할 수 있고, 법인카드로 사용한 내역과 영수증도 손쉽게 출력할 수 있다.
그린카 양성식 팀장은 "카셰어링 이용자가 늘면서 업무에 사용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면서 "업무용으로도 불편함 없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전국 27개 도시에 700여 개 그린존을 두고 있으며, 30여 차종 1,200대를 서비스하고 있다.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