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LNG터미널은 23일 충청남도 보령시 터미널 건설사업 현장에서 GS에너지, SK E&S 임직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NG 저장탱크 지붕을 설치하는 ‘상량식’을 개최했다. 보령LNG터미널은 GS에너지와 SK E&S가 총 1조 2000억원을 합작 투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이날 상량식에 참가한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과 유정준 SK E&S 사장은 LNG저장탱크 상부에 직접 올라 공사 현장을 살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