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모곡
가수 이승환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헌정곡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승환은 23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이날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릴 공식 추도식에서 헌정곡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 영상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에는 고인의 생전 사진들과 평화의 나무 시민 합창단의 녹음 장면으로 구성됐다.
이 뮤직비디오 작업에는 웹툰작가 강풀,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 공병각 그래픽디자이너, 민준기 감독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승환은 평소 존경하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이 곡을 헌정하며 음원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이승환이 좋은 일 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