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하나은행·외환은행, 창조적 금융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박종영 외환은행 전무, 손광희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 감준호 희망벤처금융포럼 의장.
왼쪽부터 박종영 외환은행 전무, 손광희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 감준호 희망벤처금융포럼 의장.

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와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23일 희망벤처금융포럼 회원기업과 협력업체, 벤처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조적 금융협업’으로 중소벤처기업, 중견기업 및 협력업체를 성장 단계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회원기업 및 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금융(재직근로자 포함)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신용보증서 및 기술보증평가 비용 지원 등 금융 지원을 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중소벤처·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협약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협회 제반 사업과 연계해 혜택의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희망벤처금융포럼은 지난 1월 8일 발족하고 중소벤처 및 중견기업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한 금융협업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