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가 올해 사업 추진 실적과 연말까지의 사업 유치 성과를 놓고 부산시는 물론이고 주변 유관 기관까지 눈과 귀에 신경을 쓰며 관심을 드러내는 통에 속병이 날 정도로 노심초사.
지난 4월 정기 인사에서 TP내 최고참 부장 직원들이 대거 신임 센터장으로 발탁되면서 이들이 시험대에 오른 것. 신임 센터장은 대부분 부산TP에서 10년 안팎 또는 그 이상을 근무했거나 설립 초기에 들어온 원년 멤버들로 부산TP의 내외부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다 이들 신임 센터장의 리더십과 능력에 따라 부산TP의 미래 먹거리가 다양해지느냐 아니면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할 것인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
부산시와 지역 산학연관은 부산TP 내부 경쟁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또 냉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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