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에 따른 아픔을 함께하고, 국가 안전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성금은 국가 안전인프라 구축, 사고 유가족 지원, 의료 지원 등 사회 안전 시스템 분야를 중심으로 활용된다.
이 회사 정진행 사장은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