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정보(대표 강창호)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에 최적화된 플랫폼 ‘엑시스 모바일 플랫폼(AXIS Mobile Platform) V2.0’을 출품했다.
엑시스 모바일 플랫폼은 다양한 모바일 운용체계(OS)에서 앱을 구동하는 엔진제품과 윈도 기반 서식(폼) 사용자환경(UI) 개발 툴로 구성됐다. 제품은 △하나의 폼 소스를 다양한 모바일 OS에 적용할 수 있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기능 △ 다양한 해상도 지원을 위한 자동 리사이징(Auto Re-sizing) 기능 △ 버전 정보를 이용한 리소스 다운로드 기능 △ 다양한 애니메이션·제스처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개발 폼을 테스트할 수 있는 에뮬레이터 기능 등 다양한 앱 사용자 경험(UX) 구현을 위한 편의 기능도 담았다.
엑시스 모바일 플랫폼은 iOS, 안드로이드 OS, 윈도 폰 등 다양한 OS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여러 기기에 적용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기반 앱과 플랫폼 기반 앱 개발을 모두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바일 앱 개발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내장된 폼 UI 개발 툴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앱을 개발할 수 있어 개발 생산성 향상과 구축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OS : iOS, 안드로이드, 윈도, 윈도폰
▶위즈윅(WYSWYG) 방식의 폼 UI 개발 툴을 내장한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02)867-1102
[강창호 위닉스정보 대표]
“모바일 앱 서비스 도입 초기에는 모바일 OS마다 호환되는 코드로 앱을 별도 개발·서비스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앱 개발방식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 엑시스 모바일 플랫폼입니다.”
강창호 위닉스정보 대표는 대만 시스템설계(SI) 업체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엑시스 모바일 플랫폼 라이선스를 대만 시장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하반기 증권 모바일 앱 서비스를 선보여 8월부터 대만 대형 증권사의 증권 매매 서비스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하반기 대만 증권사를 대상으로 임대형 모바일 앱 서비스(MTS ASP)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모바일 거래 시스템(MTS)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더불어 주요 주식 거래 매체로 부상했다. 강 대표는 윈도용 프로그램과 모바일용 앱 UI 개발을 통합 지원하는 엑시스 IDE가 탑재된 엑시스 모바일 플랫폼 V2.5를 올 하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그는 “ICT 트렌드와 고객사 요구 등을 면밀히 분석해 더욱 강력해진 추가 기능을 포함시킬 계획”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 “엑시스 모바일 플랫폼 외에 모바일용 증권차트, 클라우드 서비스, 푸시 서비스 솔루션 등을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며 “강화된 모바일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증권 매매용 MTS, 펀드 매매 전용 앱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증권 이외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와 전략적 업무제휴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