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 선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14년 5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를 선정했다.

홍 대표는 2006년 대표이사 취임 후 ‘원천기술을 갖춘 존경받는 글로벌 제약기업’을 경영 목표로 삼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약문전달기술 개발로 자체 기반기술을 확보했다. 비씨월드제약은 완제의약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304억원이다.

`5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 선정

보유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 의약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2013년 3월 독일의 글로벌 제약회사 AET와 공동개발 및 라이선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매년 매출액 대비 15% 이상 R&D 투자를 유지하고 종업원 수의 약 25%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확보하고 있다.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 같은 해 산업통산자원부(당시 지식경제부)로부터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됐다.

기업의 사회적책임 일환으로 마약퇴치운동 지원과 여주공장 지역 내 인재 채용, 아동복지시설 및 공동생활 가정 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결핵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위한 결핵 복합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결핵퇴치를 위한 정부 노력에 일조하고 있다.

홍 대표는 “회사의 특허와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R&D 중심 경영, 내부 혁신을 이뤄 ‘종경 받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과 함께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