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개장 이후 최대 규모 기업 설명회가 열린다.
27일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합동I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0개 기업이 참가해 코넥스 상장법인 성장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래소는 기대했다.
행사는 소그룹 미팅과 기업설명회로 구성된다. 소그룹 미팅은 오전·오후 25개 기업씩 나누어 기업별로 배정된 부스에서 동시 진행된다. 기업설명회는 사전 접수를 거쳐 선정된 매직마이크로, 유비온, 씨티네트웍스, 한중엔시에스, 하나일렉콤 등 7개 기업이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합동IR로 투자자들이 코넥스 시장 상장법인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부는 설명했다.
하반기 11월에도 합동IR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거래소는 덧붙였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