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조세회피처 대표 NPE, 멜비노테크놀로지](https://img.etnews.com/photonews/1405/565988_20140526172427_510_0001.jpg)
버진아일랜드에 위치한 멜비노테크놀러지(이하 멜비노)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공격적인 특허괴물(NPE)로 평가된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 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에 따르면, 멜비노는 2006년 대형 NPE인 어라이벌스타(Arrivalstar)로부터 31건의 특허를 양도받았고, 이후 적극적인 소송을 전개 중이다.
멜비노는 양도받은 31개 특허 중 28개 특허를 소송에 사용했다. 또 멜비노는 10회 이상 소송을 제기한 특허만 14개에 달하며, 특정 특허를 200회 이상 소송에 활용하는 등 매우 공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멜비노가 제기하는 소송은 대부분 내비게이션 및 교통제어 시스템 부문에 집중됐다.
IP노믹스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는 2000년 이후 특허 유입이 급증한 조세회피처를 대상으로 △조세회피처별 특허 양도 현황 △특허를 옮긴 주요 글로벌 기업 △특허 매입에 나선 NPE 동향 △특허 이동 이후 글로벌 특허소송 변화 등을 심층 분석했다.
※ 주요 글로벌 기업 과 NPE의 조세회피처 특허 양도 현황 및 종합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7)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조세회피처 대표 NPE, 멜비노테크놀로지](https://img.etnews.com/photonews/1405/565988_20140526172427_510_0002.jpg)
이강욱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