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희 전북대 교수연구팀(BIN융합공학과)과 이민호 교수 연구팀(치의학전문대학원)이 미래부가 지원하는 2014년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은 소규모 집단연구 지원을 통해 차세대 창의·융합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전국 208개 신청 과제 중 10개 과제만이 선정된 이번 사업에서 전북대는 가장 많은 과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교수팀은 향후 5년간 정부로부터 25억 원씩을 지원받아 관련 분야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중희 교수팀은 ‘나노네트워크 기반 폴더블 전극 제조’ 관련 연구를 집중 수행한다. 이 교수팀은 나노 섬유직물이나 그래핀 등과 같은 나노 소재를 이용해 높은 효율성과 투명성, 내구성을 갖는 에너지 저장 및 변환용 폴더블 개발에 나선다.
이민호 교수팀은 ‘구강환경 제어용 기능성 매식치 융·복합 기초연구’를 통해 임플란트 등 인공치아와 관련된 구강환경 변화의 원인을 구명(究明)하고, 기능저하 및 손상을 해결할 수 있는 환경제어용 기능성 인공치아를 개발 할 예정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