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코리아가 2014 부산모터쇼에서 `올-뉴 캐딜락 CTS`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뉴 CTS`는 CTS 세단의 3세대 모델이다. 견고한 경량 차체를 사용해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아트 앤드 사이언스`라는 철학을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GM이 설명했다. 또 자동차 제어와 위험을 막기 위한 하이테크 안전 시스템도 탑재했다.
이 회사는 이번 모터쇼에서 그랜드 쿠페 컨셉트카 엘미라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브랜드 첫 콤팩트 스포츠세단 ATS와 중형 크로스오버 SRX를 함께 전시한다.
또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비전을 발표한다.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29일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진행되는 캐딜락 프레스 컨퍼런스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이날 12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한국지엠 블로그에 접속하면 `올-뉴 CTS 공개행사와 임원·딜러 인터뷰, 영상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