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표창

ktcs가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표창은 여성고용 개선, 일〃가정 양립지원 등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ktcs는 컨택업계 최초 재택근무제 도입, 무기 계약직 폐지 등 여성 근로자의 고용 불안 해소와 경력개발 등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간제 일자리 창출, 육아기 단축근무, 난임 휴직제도, 힐링 시스템 구축 등 여성 근로자의 모성보호와 감성 케어를 위한 제도를 적극 도입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ktcs는 2012년 대비 재택근무자 비율 2배 확대, 육아 휴직 후 복귀율 98% 등 여성 근로자의 육아로 인한 퇴사 및 경력단절 예방에 큰 성과를 거뒀다.

임덕래 사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다는 경영 철학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여성 친화 정책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