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와 광주지방경찰청이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에 나선다.
서재홍 조선대 총장은 28일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장전배 광주지방경찰청장과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물적 교류, 교육 협력 및 학술정보자료의 공동 이용을 통해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조선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행정인턴 운영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장전배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이날 경상대학 이주현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장 청장은 ‘안전과 행복을 향한 꿈 그리고 경찰’을 주제로 강연한다.
장 청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85년 경찰대학교 1기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학위, 동국대에서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 무안서장, 경찰청 과학수사과장·대테러센터과장·경비과장, 전북지방경찰청장, 제주특별자치도지방경찰청장, 경찰청 보안국장 등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