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리, “여름철 아기 건강 이렇게 신경 쓰세요~”

아누리, “여름철 아기 건강 이렇게 신경 쓰세요~”

최근 전국 곳곳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불볕 여름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예상보다 빠른 무더위에 아기를 둔 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따라 부모들은 고온다습한 초여름 기후로부터 자녀의 건강을 지켜내고자 여름철 전용 육아용품을 활용하고 있으나, 이 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

자녀의 건강에 대한 부모의 걱정을 경감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제품들과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으나,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정보들은 되려 부모들의 고민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전문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누리 아동 창의인재 연구소에서는 이러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서 부모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여름철 아기 건강 유의법 매뉴얼을 제공, 많은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누리 아동 창의인재 연구소의 정혜연(32) 연구원은 “여름은 덥고 습하지만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땀을 많이 흘리면 몸 속의 수분이 손실되기 때문에 자주자주 수분 섭취를 해주어야 한다”며 “어느 계절보다 여름철 수분보충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음식물이 빨리 상하기 때문에 식중독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자주 먹는 우유나 분유의 경우 1~2시간에도 상할 수 있으며,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료도 위와 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배탈이 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연구소 김자은(33) 연구원도 “아이들이 먹는 것에도 주의를 해야 하지만 환경도 중요하다”면서 “특히 여름은 고온다습해 곰팡이가 발생되기 쉬운 환경적 요인이므로 환기를 자주 시키고, 제습기를 통해 곰팡이 발생을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영아들은 자체적으로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정도로 유지하며, 에어컨 바람이 직접 노출 되지 않도록 하면서 아기 전용 선풍기로 체온을 조절해야 한다.

더불어 기저귀를 차는 영아인 경우는 기저귀 발진이 발생될 우려가 있으므로 대소변 후 기저귀를 가급적 빨리 교체하고 깨끗하게 닦은 후 건조해서 새 기저귀를 착용해야 하며, 물티슈를 사용하기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아기 피부에 좋다.

여름철 자녀의 건강관리는 부모들의 부주의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아누리측은 적합한 건강관리법을 제공함으로써 자녀들을 향한 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